본문 바로가기
Mary's Library

Book story [불변의 법칙] same as ever 모건 하우절

by Mary1987 2025. 3. 26.
반응형

 

세상이 변해도 변하지 않는 것들, 『불변의 법칙』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모건 하우절(Morgan Housel)의 『불변의 법칙 (Same as Ever: A Guide to What Never Changes)』을 소개하려고 해요. 전작 『돈의 심리학』으로 이미 유명한 작가인데, 이번 책도 기대 이상으로 재밌고 깊은 통찰을 줬어요. 세상이 아무리 바뀌어도 인간의 본성은 변하지 않는다는 주제로, 일상과 미래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선물하는 책이에요. 

 

**핵심 메시지: 인간은 늘 똑같다

이 책의 핵심은 간단해요. “기술, 경제, 사회는 계속 변하지만, 인간의 욕심, 두려움, 기대는 수백 년 전이나 지금이나 똑같다.” 모건 하우절은 23개 챕터에서 이 아이디어를 역사적 사례와 현대 이야기로 풀어냅니다. 예를 들어, 타이타닉호 침몰이나 아마존의 성공 같은 사건을 통해, 우리가 불확실성에 반응하는 방식이 시대를 초월한다는 걸 보여줘요. 특히 “미래는 예측 불가능하지만 인간은 예측 가능하다”는 문장이 기억에 남네요.

 

**『불변의 법칙』 인상 깊었던 챕터 정리: 1, 3, 14, 15번

1. 행복은 언제나 똑같다 (Happiness Is the Same)

  • 핵심 내용: 행복은 돈, 명예 같은 객관적인 조건이 아니라 현실과 기대의 차이에서 온다는 거예요. 예를 들어, 억만장자라도 기대가 너무 높으면 불행할 수 있고, 평범한 사람도 기대를 낮추면 만족할 수 있어요. 모건 하우절은 역사 속 부자들의 불행 사례(예: 록펠러 가문의 우울증)와 현대 연예인들의 이야기를 들어 설명해요.
  • 느낀 점: 이 공식(행복 = 현실 - 기대)이 정말 와닿았어요. SNS에서 남들 삶을 보며 괜히 비교하던 제 모습이 떠오르더라고요. 기대를 조절하는 게 진짜 행복의 열쇠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3. 미래는 예측할 수 없다 (The Future Is Unpredictable)

  • 핵심 내용: 기술, 경제, 사회는 계속 변하지만, 인간의 반응(욕심, 두려움, 낙관)은 늘 일정해요. 하우절은 과거의 예언자들이 미래를 틀린 사례(예: 1900년대 말 “말똥이 도시를 덮을 거다”라는 예측)를 들며, 미래를 맞추는 것보다 인간 본성을 이해하는 게 더 낫다고 강조해요.
  • 느낀 점: 요즘 AI나 경제 전망 같은 예측에 휘둘리기 쉬운데, 이 챕터를 읽고 “어차피 다 틀릴 수도 있으니 침착하자”는 마음이 생겼어요. 불확실성을 받아들이는 태도가 중요하더라고요.

14. 과거는 늘 반복된다 (History Repeats)

  • 핵심 내용: 사건의 겉모습은 달라도 인간의 행동 패턴은 반복돼요. 예를 들어, 1929년 대공황과 2008년 금융위기는 상황은 달랐지만, 욕심과 공포로 붕괴가 가속된 점은 똑같았죠. 하우절은 역사를 보면 미래에 대비할 힌트를 얻을 수 있다고 말해요.
  • 느낀 점: 뉴스를 볼 때마다 “또 이런 일이?” 싶은 순간이 많았는데, 이 챕터를 읽고 그게 인간 본성 때문이라는 걸 알게 됐어요. 반복을 알면 좀 더 냉정하게 세상을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15. 성공은 느리게 온다 (Success Takes Time)

  • 핵심 내용: 진짜 성공은 단기적 유행이나 운이 아니라 꾸준함에서 온다. 하우절은 아마존의 사례를 들며, 제프 베조스가 초창기에 수익 대신 장기적 성장에 집중한 게 성공 비결이었다고 해요. 반면, 빠른 성공을 쫓은 기업들은 결국 사라졌죠.
  • 느낀 점: 요즘 다들 “빨리빨리”를 외치는데, 이 챕터는 제게 “천천히 가도 괜찮아”라는 위로를 줬어요. 꾸준히 하다 보면 언젠가 빛을 볼 거라는 희망이 생겼습니다.

**현대 사회에 주는 메시지

이 책은 현대 사회에서 왜 이런 통찰이 중요한지 잘 보여줘요. 정보가 넘치고 변화가 빠른 요즘, 우리는 자꾸만 “다음엔 뭐가 뜰까?”를 고민하죠. 하지만 하우절은 그보다는 “변하지 않는 게 뭐지?”를 고민하라고 해요. 예를 들어:

  • 투자와 비즈니스: 유행하는 주식이나 기술을 쫓기보다 사람들이 항상 원하는 것(안정감, 편리함 등)에 집중하라는 조언은 현실적이면서도 영리했어요.
  • 일상 속 평화: SNS로 남과 비교하며 불안해하기보다, 내가 통제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면 더 행복해질 거라는 메시지가 큰 위로가 됐어요.
  • 위기 대응: 예측 불가능한 세상에서 유연성과 준비가 더 중요하다는 점은 개인뿐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적용할 만한 교훈이에요.

10년 뒤 세상: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

1. 기술과 사회는 계속 변할 거예요 (하지만 인간의 반응은 똑같다)

  • 예상 변화: 책 3번 챕터(미래는 예측할 수 없다)에서처럼, 10년 뒤엔 AI, 메타버스, 혹은 지금 상상도 못 한 기술이 일상을 지배할지도 몰라요. 예를 들어, 자율주행차가 대중화되거나 가상현실에서 일하는 게 당연해질 수도 있죠.
  • 불변의 본성: 하지만 인간은 여전히 새로운 기술에 대해 욕심(“나도 저걸 가져야 해”)과 두려움(“내 일자리가 사라질까?”)을 느낄 거예요. 과거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이 나왔을 때처럼, 초기엔 과대 광고와 거품이 생기고, 결국엔 적응하며 새로운 패턴이 자리 잡겠죠.

2. 행복의 기준은 여전히 기대에 달려 있어요

  • 예상 변화: 1번 챕터(행복은 언제나 똑같다)를 떠올리면, 10년 뒤엔 더 풍요로운 물질적 조건(예: 더 싸고 좋은 전자제품, 편리한 서비스)이 생길지도 몰라요. 하지만 사람들이 행복해지려면 여전히 기대치 관리가 핵심일 거예요.
  • 불변의 본성: SNS가 지금보다 더 발전해서 남들과 비교하는 문화가 심해질 수도 있어요. 그러면 현실은 좋아져도 기대가 더 커져서 불행을 느끼는 사람이 늘어날 가능성도 있죠. 책의 공식(행복 = 현실 - 기대)이 여기서 빛을 발하네요.

3. 과거의 반복이 미래를 만든다

  • 예상 변화: 14번 챕터(과거는 늘 반복된다)에 따르면, 10년 뒤에도 경제 위기나 사회적 갈등 같은 사건은 반복될 거예요. 예를 들어, 기후 변화나 자원 부족으로 큰 위기가 올 수도 있고, 그로 인해 새로운 혁신(예: 지속 가능한 에너지)이 나타날 수도 있어요.
  • 불변의 본성: 인간은 위기 속에서 공포와 욕심으로 반응할 거예요. 2008년 금융위기 때처럼 일부는 기회를 잡고, 일부는 패닉에 빠지겠죠. 역사는 반복되니, 이런 패턴을 미리 알아두면 대처가 쉬울지도요.

10년 뒤를 위한 구체적인 상상

  • 기술적 변화: AI가 일상 깊숙이 들어와서 개인 비서처럼 모든 걸 관리해줄 수도 있어요. 근데 인간은 “AI가 나를 감시한다”며 불안해하거나, “더 좋은 AI를 사야 해”라며 소비 경쟁을 벌일지도요.
  • 사회적 변화: 기후 문제로 인해 도시 구조가 바뀌거나(예: 수상 도시), 원격 근무가 더 보편화될 수도 있어요. 하지만 여전히 사람들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면서도 질투경쟁 같은 감정을 반복할 거예요.
  • 개인적 변화: 행복을 위해 명상 앱이나 디지털 디톡스가 더 인기 있을지도 모르지만, 결국 기대를 낮추지 않으면 효과가 반감되겠죠.

결론: 변하지 않는 걸 붙잡아야

『불변의 법칙』을 생각하면, 10년 뒤 세상이 어떻게 변하든 인간의 본성(욕심, 두려움, 기대, 인내)은 그대로일 거예요. 기술은 눈부시게 발전할 수 있고, 사회는 새로운 문제를 맞이할 테지만, 우리가 느끼고 반응하는 방식은 과거와 다르지 않을 겁니다. 그러니 모건 하우절의 조언대로, 불확실성을 받아들이고, 기대를 조절하며, 꾸준함을 유지하는 것이 10년 뒤에도 여전히 중요한 삶의 기술이 되지 않을까요?

 누구에게 추천할까?

  • 불확실한 미래가 불안한 분
  • 행복과 성공의 본질을 고민하는 분
  • 역사와 심리학을 좋아하는 분
  • 현대 사회에서 길을 잃은 느낌이 들 때, 이 책이 작은 나침반이 되어줄 거예요.

 

 

반응형